산림분야 품종개발 성과와 경험 공유의 장 열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28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산림육종가, 연구자, 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2024년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품종 개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신품종 개발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육종가를 격려하기 위하여, 우수품종육성인상 3점, 산림신품종개발상 17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 및 종자 유통 관련 제도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작물 분야의 육종 사례를 소개하였다. 특히 양배추 육종 등 농업 분야의 주제뿐만 아니라 정원 및 천연물 소재 등 참가자들이 타 분야의 육종 기술과 글로벌 시장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종합토론 시간에 참가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 자원의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개선 및 정책적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임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육종가들의 권익증진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더욱 힘쓰고, 신품종을 이용한 산업화를 통해 산림생명산업의 발전과 임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