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 산림자원 조성의 기본이 되는 종자생산현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방문
- 멸종위기종 분비나무 기념식수, 지역 기관장과 간담회 -
신원섭 산림청장이 14일(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충북 충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유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계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되어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에 이어 우리나라 자생 침엽수종의 보존·복원의 의미로 멸종위기종인 분비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 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산림이 국민행복을 위한 일터·쉼터·삶터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산림청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