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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양양 동호리의 소나무숲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6570
소 재 지 : 강원도 양양군 선양면 동호리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약 5 ha
우 점 종 : 소나무
수 고 : 10/7 ~ 15 m 곰솔
흉고직경 : 26/12 ~ 34 cm
수 령 : 50 ~ 10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3 ~ 5 m
보호지정품격 : 도립공원지역
지 정 사 유 : 동해안 관광지 동해안 해변 하조대 해수욕장으로부터 속초시를 연결하는 [동해도립공원] 지역내에 위치하며 7번 국도에서 약 l.5 km 지점의 바닷가 평탄지로서 마을과 농경지를 둘러 감싸고 있다. 동호리 해수욕장 주변의 모래가 많은 양질사토로서 여름철 피서객들에 의한 답압과 강한 해풍으로 인한 표토의 유실이 매우 심하여 건조하고 척박한 상태이다.
동호리 솔밭마을은 지형적으로 바닷가에 위치한 관계로 농경지와 가옥들을 강한 해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인공식재한 소나무숲이 넓은 면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 토양이 척박하고 뿌리의 노출이 극심하여 생육 상태가 매우 불량한 상태로서 하층목으로는 떡갈나무, 졸참나무, 싸리, 청가시덩굴 등이 낮은 피복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초본층 역시 억새, 산거울, 닭의장풀, 쑥 등 종다양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소나무림 주변의 해안쪽으로는 비사방지 및 방풍 효과를 기대하며 후계림으로 식재된 곰솔의 유령림이 넓은 면적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동해안의 맑은 바닷물이 넘실대는 동호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곳의 해수욕장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는 강원도 북단의 휴양지로서 최근에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숲속에는 중앙대학교 하계 휴양소가 설치되어 있는 등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의 손길이 뻗히고 있는 지역이다. 해안가에 있는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이 크게 발휘되던 숲이었으나 최근에는 여름철의 피서지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숲 주변의 민가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점을 설치하고 민박 등을 퉁하여 소득증대를 꾀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숲이다.
뿌리노출이 극심한 상태로서 복토작업 및 비료주기 등 숲 보존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절실하며 많은 휴양객들의 자연보호 정신 미흡으로 쓰레기 등 자연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다. 따라서 군산림과에서는 솔잎파리 방제용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수목의 병해충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하고 있지만 화장실, 쓰레기장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입지환경 개선 등 자연훼손 방지대책을 시급히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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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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