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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등록일2010-02-09
  • 작성자 / 문**
  • 조회1006
충북일보-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이미지1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가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는데 중요한 자원인 채종원 및 시험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9일 오전 유관기관 및 마을 이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불발생이 많은 봄철 산불기간을 맞이하여 산나물 채취 및 등산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하여는 입산을 통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원인 산나물 채취를 고려하여 각 이장의 추천을 받은 주민에 한하여 입산허가증을 발급하여 입산을 허가하기로 하고 협조를 당부 하였다.

특히, 산불발생 원인 분석결과 65세이상 노인들에 의한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논밭두렁 소각에 대하여는 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공동소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소각 당일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진화인력을 배치하고 마을 공동으로 소각하도록 하였으며, 개별소각을 하지 않도록 마을방송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센터 채종원 담당관은 "채종원 조성에서 종자 생산까지는 약 20~30년의 긴 시간과 함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며 이렇게 소중한 채종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일은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사회 기반조성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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