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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신문-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나무나눠주기행사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 조성-
  • 등록일2009-04-03
  • 작성자 / 문**
  • 조회1571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동참 차원에서 학생ㆍ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를 나눠주면서 수목의 특성, 식재ㆍ관리요령 등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제공과 산불예방 홍보, 2008년 개원한 국립산품종관리센터 업무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나눠 줄 나무는 대추, 앵두나무 등 유실수 5종과 라일락, 철쭉, 넝쿨장미 등 조경수 8종, 잣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수 2종, 전체 1만여 본을 나눠 줄 계획이다. 한정된 수량이므로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한다.
행사의 상세한 내용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홈페이지(http://www.kfsv.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43-850-3331~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예년보다 빨리 땅이 녹는 등 나무심기에 적합한 환경이 일찍 옴에 따라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사회 조성의미, 기후변화 및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 등 환경과 인간과의 유기적 관계를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산림청에서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백만 그루 나무 나눠 주기 행사’와 연계해 실행하는 것이다.
산림청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료공급 기지가 바로 산림이므로 나무심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산림청은 금년 나무심기 기간동안 전국에 걸쳐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해당하는 2만1000㏊에 소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수, 바이오 에너지 수종 총 3700만 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2008년 8월 개원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식물의 품종보호와 산림자원관리로 녹색부국 창출’이라는 미션과 ‘2015 국제수준 품종관리, 종묘생산성 30% 향상’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신품종출원 심사등록관리 및 품종개발 기술지원과 우량 산림종자의 안정적 생산ㆍ공급, 품질인증 및 유통관리체계 확립, 그리고 산림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이용 기본계획 수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최익인 기자 -cii070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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