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16일 센터 Genebank 회의실에서 충주 수안보면, 살미면, 괴산군 장연면, 중앙경찰학교, 수회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장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2015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산불발생 시 진화협조와 진화인력 지원 등에 관해 논의하고 산불예방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인 센터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건조하여 산불의 위험이 더욱 증가한 상황이며 특히 다가온 설 명절에는 성묘객들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위험 감지에 가장 민감한 우리의 지역민이 ‘우리 숲 지킴이’가 되어 산불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품종관리센터는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선발한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6명과 자체 인력을 이용한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