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명산ㆍ계곡] 담양의 관방제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064
소 재 지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1외 20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48,096 m2
우 점 종 : 푸조나무
수 고 : 15/10 ~ 25 m 느티나무
흉고직경 : 60/30 ~ 175 cm 팽나무
임 령 : 50 ~ 300 년 이팝나무
수 관 폭 : 10 ~ 15 m 벚나무
수 하 고 : 2 ~ 5 m 참나무류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 366호 (''91, 11, 27 지정)
지 정 사 유 : 인공호안림의 역사적 유물(학술림) 담양읍내 만산리, 객사리, 천변리의 북쪽에 위치하며 마을을 북동쪽으로 남서쪽으로 감싸고 도는 영산강 줄기 하천변에 인공 축성된 제방으로서 뚝 위로는 폭 5m 내외의 도로가 형성되어 차륜 및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 답압으로 인한 지피식생의 파괴와 표토의 유실 등으로 인하여 임목생육에 약간의 장애를 받고 있다. 또한, 뚝 상부이므로 토양습도가 약간 건조하고 비옥도는 약간 척박한 편이며, 뚝 주변으로는 농경지와 민가가 연결되어 있다.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방제를 축조하고 식재한 인공림으로서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 이팝나무, 음나무, 서어나무, 곰의말채, 검팽나무, 벚나무, 느릅나무를 비롯하여 참나무류 등 각종 낙엽활엽수 노거수들이 제방 양편으로 줄나무를 이루고 있다. 수목들의 활용도는 인위적인 답압과 뿌리 노출 및 노령에 따른 동공 발생 등으로 건전하지 못한 편이나 군산임과에서 병충해 방제, 외과수술, 시비작업 등 철저히 보호관리 있을 뿐만 아니라 ''80년부터는 지역 주민들과 협동으로 애향운동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후계수를 식재하여 왔다.
지형적인 결함으로 영산강의 범람이 잦아 홍수피해가 극심하여 조선 인조 26년(1648년) 당시 통훈대부 도호부사 성이성이 수해를 예방하고자 관방제를 수축하기 위하여 조례를 정하고 제방을 축조한 후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년)에 도호부사 황종림이 다시 제방을 중수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숲 조성 당시에는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호안림 및 방풍림으로서의 역할이 지대하였으나 60년대 국토개발계획에 따라 담양댐이 건설되어 홍수를 조절할 수 있고 사회 경제적 여건에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건겅관리의식 및 여가선용의 기회가 확대되어 최근에는 지역 주민들의 체력단련 및 휴식공간으로 크게 활용되고 있다.
본 관방제림은 전라남도 지방문화재 제 13호로 지정(''74, 10, 1) 보호관리되고 있었으나 지역답사 결과 인공 호안림의 역사적 유물로서 학술적 연구대상으로 가치가 매우 커 보다 철저한 보호관리가 요망되므로 ''91년 11월 27일 품격을 향상시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관리하고 있다. 한편, 숲의 길이가 당초에는 약 1.2 km 정도였으나 현재는 후계림조성으로 약 4.0 km에 달하고 있으며, 숲의 주변에는 지역 특산품으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죽세공품의 장터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키워드
 
첨부파일
  • t15801.jpg [117.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8회)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