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신품종 육종가 해외연수기회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산림분야 신품종 개발에 기여한 민간 육종가에게 미주지역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개인 육종가들과 소규모 사업체의 개발 독려를 위해 국내외 출원 지원금 지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신품종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해외 연수도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해외 연수프로그램에는 총 5명의 민간 육종가가 참여하여 4월 4일(금)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품종전시회에 참석하고 신제타, Ball, 타끼이 등 글로벌 종묘회사를 방문하여 품종개발 및 상품화, 유통시장 등 품종개발 전반에 대한 세계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육종가는 기존의 품종들이 다양한 색깔과 무늬로 개발되어 생산되고 개발된 신품종이 대규모로 증식되어 공급되는 시스템에 감탄했고 이번 연수가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되었으며 하찮은 풀과 나무로만 인식하던 자원을 잘 이용하면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종을 만들 수 있을 것은 자신감이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인 센터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기술과 정보 습득은 물론 육종가 본인들이 노력하여 개발한 신품종을 외국에 수출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출원 지원금 지급, 해외 선진육종가 방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신품종개발 개인 육종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