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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정착(YTN)
  • 등록일2006-11-2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8249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6.11.17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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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산림청이 IMF 이후 크게 늘어 난 실직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정착되고 있습니다.이 사업을 통해 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공공 근로자들로 구성된 자활영림단이 조직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파른 산비탈 숲속이 기계톱의 요란한 엔진소리로 가득합니다.
낙엽송 숲속에 자활 영림단원들이 투입돼 쓸모 없는 나무는 베어내고 불필요한 가지는 잘라주는 숲가꾸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공 근로사업을 하던 실직자들이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영림단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이광재, 자활영림단장] :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을 습득한 13명의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끼리 영림단을 결성해서 가정이 보탬이 되도록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올해 6년째 공공 근로사업을 하면서 젊은이들도 따기 힘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반백의 할아버지가 눈길을 끕니다.오랜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고령의 산림 전문직업인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근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고령자] : "산에서 꼭 일을 해야겠다는 집념을 갖고 공부를 했고,그 결과 자격증을 취득했는 데 앞으로도 계속 산에서 일하고 싶습니다."더구나 춘천국유림관리소 자활영림단은 앞으로 모든 숲가꾸기 사업을 도급 계약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기완, 춘천국유림관리소장] : "산림청에서는 자활영림단의 운영을 활성화해서 농.산촌 지역의 안정된 직업인으로 육성 발전하고자 합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또, 자활영림단 조직을 계기로 국유림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미래의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 이처럼 자활에 성공한 근로자들이 미래의 산림자원을 가꾸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전문기능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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