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충북대학교 환경자원분석센터와 20일 ‘버섯종균이 접종된 배지’ 등의 안전성 확보와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 이번 협약은 최근 수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버섯종균이 접종된 배지’와 이를 이용한 생산물(버섯) 등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에 대한 분석 등을 실시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종자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안전성 분석 수수료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전문지식 자문 및 규제개선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산·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교환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중국산 표고버섯 종균접종배지에 대한 괴담’ 언론 방송 등 수입 종균접종배지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오염여부에 대한 재배자 및 소비자의 우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2017년부터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
□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입버섯종균 접종배지 등에 대한 안전성 분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먹거리와 관련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니터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