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하여 매년 겨울 연료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선정하여 숲가꾸기 산물을 땜감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벌이는데, 올해는 충주시 주덕읍 소재 「주덕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시설인「주덕 사랑의 집」과 같이 정부의 보조금으로 유지하고 있는 어려운 장애우시설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산림부산물을 수집, 1톤 트럭 5대 분량을 전달했다.

김태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원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고유가에 시달려 제대로 난방조차 못하는 장애인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밖에도 센터소재 인근 마을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 줄 계획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