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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부안 석포리의 전(젓)나무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895
소 재 지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산 84
소 유 자 : 민유(사찰림)
숲 길 이 : 약 1.5ha
우 점 종 : 전나무(젓나무)
수 고 : 20/15∼25m
흉고직경 : 40/30∼52cm
임 령 : 70년
수 관 폭 : 5∼10m
지 하 고 : 5∼15m
보호지정품격 : 천연보호림
지 정 사 유 : 보안림 및 사찰주변경관림 변산반도에는 기상봉(표고 509m)을 비롯하여 높고 낮은 수많은 산봉우리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바 이 숲은 해발 약 400m의 높지 않은 능가산(세봉)을 배경으로 남향 계곡의 산자락에 자리잡은 내소사 입구 좁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산록의 평탄지로서 토심이 깊고 토양습도가 적당한 상태이며 토성은 미사질양토 내지 사양토로서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편이다.
내소사 입구 주변에 인공식재된 전(젓)나무 단순림으로서 수목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조건이 적당하여 임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숲 속의 아교목 및 관목층으로는 팽나무, 까치박달, 개옻나무, 쪽동백, 밤나무, 단풍나무류, 싸리류, 국수나무, 자귀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나도밤나무 등 수많은 종류들이 번무하고 있으며 초본층에도 거북꼬리풀 등을 비롯하여 종다양도와 식피율이 높은 상태이나 극히 일부지역은 많은 휴양객들의 답압에 의한 피해 흔적이 발견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지정(제19호, ''88년 6월11일)된 구역내로서 숲 주변에 고찰 내소사를 비롯하여 그 부속 암자인 청운암 및 지장암이 있으며 맑고 깊은 계곡 등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 숲은 사찰주변의 경관유지를 위한 풍치보완림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숲 속에는 야영장, 체력단련장 및 그 부대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보기 드문 우량한 전나무림으로서 임목육종연구소에서는 숲속의 우량개체를 대상으로 수형목으로 지정(전북 제2호 등, ''76년10월)하여 관리하는 등 학술연구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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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소 사 │
└─────┘ 입구의 전(젓)나무숲이 울창하게 하늘을 덮고있?세속을 해탈한 듯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한 소래사였으나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내소사로 불리우고 있는 고사찰로서 지금의 사찰은 조선 인조 11년(1633년)에 중건되었으며 그 후 고종 2년(1865년)에 중수되는 등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고려 고종 9년(1222년)에 제작되어 조선 철종때 이곳으로 옮겨진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을 비롯하여 전주시립박물관에 위탁보관되고 있는 법화경제본 사본(보물 제278호) 및 이조초기의 건축물인 보물 제291호 대웅보전 등 국가지정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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