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대전투데이-산림종자 공급·관리체계 청사진 제시 산림청, 종자공급원·종묘관리 개선 협의회 개최… 기준 제시·제도개선 방안 모색
  • 등록일2009-07-01
  • 작성자 / 문**
  • 조회1233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국내외 여건변화와 산림시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종자공급원 조성방안과 국제 수준에 맞는 산림종자의 국가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종자공급원 및 종묘관리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오후 2~6시)최근 사회, 문화 및 산림시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종자공급원 및 종묘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종자공급원 및 종묘관리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림종자 공급원 및 종묘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시·도 산림환경연구소(원) 관계관 및 한국양묘협회, 대학교수 외 육종전문가 등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종자공급원의 조성과 종자공급 계획의 수립 및 국제수준의 산림종자 국가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채종원 발전 중·단기 계획’, ‘조성 채종림에 의한 종자공급 추진’, ‘산림용 종묘 원산지 확인 필요성 및 국내 실용화 기술 개발’, 산림용 종자의 인증체계 구축 및 종자 검정업무 일원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날 관심이 높았던 ‘산림용 종묘 원산지확인 필요성 및 국내 실용화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금년 말까지 낙엽송에 대한 원산지 확인 기법이 확립되면, 이 기술을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종자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백합나무 및 참나무 등 활엽수종의 원산지 확인에 확대 적용하여 산지혼합 종자와 같은 규격미달 종자의 유통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보다 우수하고 양질의 산림용 종자가 국가 산림자원 육성에 전량 사용될 수 있는 산림종자 국가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관이 논의한 사항은 앞으로 채종원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조성채종림의 개념정립, 종자원산지 확인에 따른 산림종자 유통질서 확립 및 산림종자의 관리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산림종자 국가관리체계에 신기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투데이(d-mail@hanmail.net)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