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가 합동으로 오는 3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제73회 식목일 맞이하여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산림유관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시장에서 인기 좋은 대추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와 채종원산 소나무가 포함된 9종 5,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
○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설명회’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더욱 좋아하는 신품종 과실나무와 꽃나무를 제공해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