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지역에 재배시험 기반구축사업 본격시동
간선임도 1,6km 신설, 임도 타당성 평가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중부권 재배시험포지 조성 추진사업의 하나로 충북 청원군 오창읍 원리에 간선임도 1.6km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간선임도는 재배시험포지와 품종보존원의 기반시설 뿐 아니라 ▲숲가꾸기 사업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초동진화 ▲숲의 생태관찰 ▲지역주민의 원활한 산지 진입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충주센터에서 새로 신설하는 간선임도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종합적인 타당성을 심의하기위해 임도 전문가, 산림기술사 및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대표 등 민관?산학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임도 타당성 평가회”를 가졌다.
이상인 센터장은 “교통이 편리한 충북 청원지역에 재배시험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신품종 출원 심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튼튼한 임도와 기반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