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과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09년 4월 22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태수 원장과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학장 박종균 교수 외 양측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산림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해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 업무연계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상호 공동연구의 참여, 종자와 묘목의 생산 및 공급 기술개발의 협력, 연구관련 정보 및 자료 도서의 공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실습, 인턴쉽 등에 관하여 다방면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그동안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인 영향으로 부족을 겪었던 전문인력의 확보와 채종원 성력화, 신품종 개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도 산림행정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의 양성과 기술의 개발을 위한 국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해 8월 12일 개원하여 산림분야 신품종보호제도의 정착, 산림용 종묘의 국가관리체계 및 생산성 증대, 산림유전자원 관리체계 확립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달 26일 충북대학교와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산림기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