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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단비로 산나물 절정, 산불위험 증가 우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불예방위해 총력
  • 등록일2009-05-08
  • 작성자 / 문**
  • 조회877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석가탄신일 및 어린이날의 징검다리 연휴로 등산객과 산나물채취자들의 산행 숫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발생 위험에 따른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최근 단비로 산나물이 절정에 이르고 4일 동안의 징검다리 연휴로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관할구역인 충주, 춘천, 강릉, 태안 지역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무허가 입산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채종원 및 시험림은 일반 산림과는 그 보존가치가 현저히 높은 곳으로 연중 입산 자체가 불가하다. 만약 이곳에서 산불이 발생한다면 국가적 손실이 너무 크므로 이번 집중단속(5월1~15일)에 특별단속 대책 세워 입산자에 대한 직접적인 계도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의지를 밝혔으며 산림 내에 입산하려면 사전에 국립품종관리센터,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관계부서에 입산가능여부를 문의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08년 개원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식물의 품종보호와 산림자원 관리로 녹색부국 창출’이라는 미션과 ‘2015년 국제수준의 품종관리, 종묘생산성 30% 향상’ 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신품종 출원 심사·등록관리 및 품종개발 기술지원과 우량 산림종자의 안정적 생산·공급, 품질인증 및 유통관리체계 확립, 그리고 산림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이용 기본계획 수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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