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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공주 산성동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260
소 재 지 : 충남 공주시 산성동
소 유 자 : 공유
숲 길 이 : 약 32ha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5/8∼17m 상수리나무
흉고직경 : 50/30∼160cm 산벚나무
임 령 : 100∼300년 수 관 폭 : 10∼15m
지 하 고 : 3∼5m
보호지정품격 : 공산성(사적 제12호) 주변
지 정 사 유 : 산성주변 경관림 공주시 북단에 위치하는 공산성은 남쪽으로 공주 시가와 연결되었고 북쪽으로는 굽이쳐 흐르는 금강의 남안에 접하여 위치한 고대 성터로서 북쪽은 특히 공주의 관문인 금강교가 가설되어 있으며 금강의 맑은 물과 백사장, 공산성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어울린 지역이다. 공주를 감싸고 있는 구릉지 형태의 작은 산으로서 경사사가 약간 급하나 토심이 깊고 토양습도가 적윤하며 유기물 함량이 많아 토양은 비옥한 상태이다.
천연 낙엽활엽수림으로서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벚나무, 말채나무, 회화나무, 버즘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산뽕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원시림을 방불케 한다. 아교목층과 관목으로는 각종 활엽수가 번무하여 초본층으로는 고마리, 쇠별꽃, 새류, 이삭여뀌 등이 높은 식피율로 피복되어 있다. 이곳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태진성으로 백제의 도성 역할을 담당하였던 성터로서 주요 거점이었으며 성내에는 각 시대를 나타내는 유물,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사적 제12호로 지정(1936년 2월21일)된 이곳은 성터와 울창한 수림사이로 넓고 길게 뚫려있는 산책로를 따라 정상부에 올라가면 맑고 푸른 금강물이 발아래서 굽이치고 은빛 백사장이 눈부시게 빛을 내며 광할하게 펼쳐진다. 울창한 수림과 굽이치는 강물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워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고적지로서 전국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우 귀중한 자연문화유산이다.
옛날의 성터를 재현하기 위하여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중이고 부대시설을 정비하는 등 보호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은 멥새 등 5종의 조수 특별보호지구로도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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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산 성 │
└─────┘ 공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던 것으로 믿어지나 여러 차례 개수를 거치는 과정에서 본래의 백제 축성을 알아보기 힘들게 되었으며 현재는 석성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오늘의 석축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해발 110m의 낮은 산이지만 험준한 공산의 형세를 활용한 천연적인 요충지로서 성곽의 총연장 길이는 2,660m 이며 이 중 보통 외성이라고 불리는 동문지 밖의 토성 467m를 제외하면 2,193m가 된다. 전체 2,660m 중 토성이 735m, 석성이 1,925m로 석성이 75% 정도이며 동서 약 800m 남북 약 400m의 성지에 진남루, 공북루, 광복루, 쌍수정 및 명국삼장비, 쌍수산성 사적비 등 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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