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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나리동의 울릉국화 및 섬백리향 군락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662
소 재 지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동 산 26 외 2
소 유 자 : 국·사유
숲 길 이 : 3,226㎡
우 점 종 : 울릉국화 섬백리향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52호(''62.12. 3 지정)
지 정 사 유 : 울릉도 특산식물 자생지 울릉도 성인봉 중턱 나리 분지부근에 위치하며 평탄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주변에는 교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숲 사이에 계곡 형태의 평지로서 토심은 깊으나 자갈이 많고 비옥도는 보통이며 이곳에는 수목들이 없이 초화류가 번무하고 있다.
울릉국화는 생육상태 양호하나 섬백리향은 다른 초류에 피압되어 생육상태가 불량하며 묘포장에서 이식한 관계로 이입된 초류에 피압되고 있다. 특히 강아지풀, 바랭이 등이 높은 비율로 분포하고 있으며 섬바디, 달맞이꽃, 개여뀌, 고추나물 괭이눈, 쇠별꽃, 개망초, 닭의장풀 등으로 피복되어 있다.
나리동 분지는 울릉도 분화구가 메워진 자리로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서 성인봉을 오르는 등산객들과 나리동의 [너와집과 투막집](도지정 민속자료 제55∼57호)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울릉도 특산 식물의 자생지로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62년12월 3일)된 후 최근에는 경계지역에 인위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호철책을 설치하는 등 철저히 보호관리하고 있다.
┌─────┐ 학명 : Thynus quinquecostatus Celak
│ 백 리 향 │ 한명 : 백리향
└─────┘ 영명 : Thyme
높은 산정이나 바닷가의 바위 곁에서 자라는 낙엽활엽 소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디처럼 옆으로 퍼져 나가며 높이는 10cm 정도 자란다. 잎과 꽃에서 나는 향기가 백리까지 풍긴다하여 백리향이란 이름이 붙혀졌을 정도로 그 향기가 매우 강열하고 독특하여 녹지조성을 위해 잔디 대용으로 식재되며 정원의 나무 밑에서도 잘 자라 지피식물로 많이 활용된다. 향기가 나는 전초는 방향제 등 약용과 방부제로도 이용되며 서구에서는 양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요리할 때 맛을 돋우는 천연조미료로 많이 쓰인다. 백리향에 비해 원줄기가 조금 굵고 잎이 약간둥글며 꽃의 길이가 약간 큰 것을 섬백리향(var. japonica Hara)이라 하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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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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