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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신문-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가져
  • 등록일2009-04-06
  • 작성자 / 문**
  • 조회1217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 조성,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20일 충주 공설운동장 앞 광장에서 충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일락, 대추, 앵두나무 등 15종 10,000여 본의 묘목을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차원에서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를 나눠 주면서 수목의 특성, 식재?관리요령 등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제공하였다. 또한 소중한 숲을 산불로 잃지 않기 위한 산불예방 교육 및 대국민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2008년 개원한 국립산품종관리센터 업무를 소개하는 판넬을 전시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 준 나무는 대추, 앵두나무 등 유실수 5종과 철쭉, 넝쿨장미, 마가목 등 조경수 8종, 잣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수 2종, 전체 10,000여 본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 1천여 명에게 2~3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경제난으로 시름이 많은 시민들과 날마다 책과 씨름하는 학생들은 “이런 행사가 늘 부족하였는데,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 조성,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내가 심은 나무가 나의 꿈을 가지고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료공급 기지가 바로 산림이란 것일 인식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학생들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쾌적하고 푸른 산림을 가꾸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이러한 행사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08년 8월 개원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식물의 품종보호와 산림자원관리로 녹색부국 창출”이라는 미션과 “2015 국제수준 품종관리, 종묘생산성 30% 향상”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신품종출원 심사?등록관리 및 품종개발 기술지원과 우량 산림종자의 안정적 생산?공급, 품질인증 및 유통관리체계 확립, 그리고 산림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이용 기본계획 수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진아 기자 desk@fores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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